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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 리뷰 : 한국형 범죄 액션 대작

by 해피베리쏭 2025. 1. 6.

출처 : 네이버 영화

 

 

 기본정보

 

장 르 :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등 급 : 전체 관람가

감 독 : 최동훈 감독

출 연 진 :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수, 오달수, 김수현

러닝타임 : 135

개 봉 : 2012.07.25

 

들어가며

 

몇 년 전 마카오로 여행을 했을 때 마카오에서 촬영한 영화 <도둑들>이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도둑들>은 탄탄한 스토리에 개성있는 캐릭터, 그리고 맛깔나는 대사를 잘 활용하는 최동훈 감독의 2012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스릴 넘치는 액션, 복잡한 캐릭터, 빠른 전개로 한국에서 1,290만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카지노에 숨겨진 귀중한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 팀을 따라가며 액션, 범죄, 코미디를 완벽하게 혼합합니다. 이 매력 만점 도둑들이 어떻게 귀중한 다이아몬드를 훔치려고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주관적인 것으로서,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등장인물 소개

 

1. 마카오 박 (김윤석)

- 특징 : 교활한 전술로 유명한 도둑이자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기획자입니다. 팀원들을 모으고 작전을 계획하지만, 숨겨진 욕망과 배신의 기운을 감추고 있습니다.

- 유명한 대사 : “우리의 목표는 태양의 눈물”, “이 판을 정리하려면 내가 필요해.”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2. 뽀빠이 (이정재)

- 특징 : 베테랑 도둑이자 기민한 작전가입니다. 한국팀의 보스로서 팀 내에서 주도적으로 작전을 펼치며 항상 통제력을 유지하려 하지만, 과거에 대한 기억으로 다른 팀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 유명한 대사 : “그 다이아몬드 우리가 다 먹는거야.”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3. 펩시 (김혜수)

- 특징 : 금고를 열 수 있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설의 금고 털이 전문가이자 마카오 박의 옛 연인입니다. 냉철한 성격과 전문 기술로 팀 내 핵심 인물이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팀원들과 갈등이 존재합니다.

- 유명한 대사 : “세상에 못따는게 어딨어?” 강렬한 태도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는 순간의 대사입니다.

 

4. 예니콜 (전지현)

- 특징 : 줄타기로 고층 건물을 칩입하는 데 전문인 매력적인 사기꾼이자 도둑입니다. 화려한 미모와 언변으로 목표 대상을 현혹시키는데 능력자입니다.

- 유명한 대사 : “난 이 팀의 비타민이야.” 자신만만한 성격과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의 대사입니다.

 

5. 씹던 껌 (김해숙)

- 특징 : 연륜 있고 노련한 사기꾼이자 도둑으로 팀내에서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연기에 능하며 예리한 유머 감각을 지녔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팀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 유명한 대사 : “당신 잘못이 아니야. 내가 꿈을 잘못 샀어.” 중국 팀의 첸과 부부로 위장하여 작전에 참가하여 최후에 그에게 하는 대사입니다.

 

6. (임달화)

- 특징 :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베테랑 도둑으로 한국팀과 중국팀을 통틀어서 가장 연장자입니다. 총기 사용에 능숙하며 임기응변 또한 뛰어난 냉철한 도둑이지만, 자신의 팀을 아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유명한 대사 : “뭐라구요? 다시한번 말해줘요씹던 껌을 구하고 차에서 피를 흘리며 운전하다 씹던껌이 "사랑해요" 라고 말했을 때 하는 대사입니다.

 

7. 잠파노(김수현)

- 특징 : 예니콜을 향한 마음을 품은 젊고 열정적인 신참 도둑입니다. 젊고 순수해 보이지만, 필요할 땐 용감하고 실력을 발휘하는 면모가 있으며, 화교출신이라서 한국팀에서 중국어 통역을 담당합니다.

- 유명한 대사 : “일만 해야지 서로서로 쿨하게마카오 박이 예니콜을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대사입니다.

 

8. 앤드류 (오달수)

- 특징 : 팀내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코믹한 캐릭터로서 소심하지만 능력있는 도둑입니다. 중국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총기 사용에 능숙합니다. 작전을 실행할 때 기침소리, 샤우팅 등을 적절하게 큰 소리를 내는 역할을 잘 수행합니다.

- 유명한 대사 : “이번엔 진짜야.” 늘 의욕만 앞서지만 매 번 실수를 저지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입니다.

 

 

영화 줄거리

이 이야기는 전설적인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모인 한국과 중국의 국제적 도둑들의 대규모 작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영화는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도둑들이 협력과 갈등을 통해 치밀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며, 예상치 못한 배신과 반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부유한 만큼 위험한 카지노 주인 웨이홍(Wei Hong)입니다. 마카오의 카지노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하여 한국팀과 중국팀은 처음에는 협력 관계로 작전을 시작하지만, 각자 숨겨진 욕망과 목표를 품고 있는 도둑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특히, 마카오 박과 팹시의 과거 악연과 예니콜의 이중적인 태도는 팀 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배신과 음모가 얽히고설키며, 팀워크는 금세 무너지고 각자의 욕망이 표면화됩니다. 치열한 금고털이 작전이 성공하는 순간, 팀원들 간의 배신이 터지고, 도둑들의 동맹은 순식간에 적대 관계로 변합니다.

 

영화 후반부는 배신과 복수를 둘러싼 도둑들의 긴박한 추격전과 반전으로 가득합니다. 각자 태양의 눈물을 손에 넣으려는 도둑들은 서로를 속이고 공격하며, 마지막까지 승자가 누구일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둑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이 드러나며, 각자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액션과 스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측면 중 하나는 창의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입니다. 좁은 도시 거리를 따라 펼쳐지는 위험한 추격전이든, 삼엄하게 경비되는 카지노에서 펼쳐지는 긴장된 대치든, 액션은 정확하고 재치 있게 연출됩니다. 마카오의 옥상에서 도둑들이 내려오는 숨막히는 라펠링 장면 등 영화에서 눈에 띄는 순간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 장면들은 시각적으로 놀라울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잘못된 움직임이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실용적인 효과와 스턴트 작업을 사용하여 영화에 긴장감을 높이는 사실감을 부여합니다. 전투 시퀀스는 투박하고 빠르게 진행되며, 스토리 라인에 유기적으로 느껴지는 직접 대결과 총격전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CG에 크게 의존하는 많은 현대 액션 영화와는 달리, "도둑들"은 좀 더 기초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하여 액션 시퀀스를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듭니다.

 

 

나가며

결론적으로, <도둑들>은 액션, 음모,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측면을 전달하는 매우 재미있는 강도 액션 영화입니다. 국제적인 배경,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 재능 있는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가 이 장르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몇 가지 사소한 결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영화의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커서 강도 영화 팬과 한국 영화 팬 모두가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유머, 서스펜스, 짜릿한 스릴이 어우러진 <도둑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을 즐겁게 해줄 영화입니다. 복잡한 캐릭터, 전문적으로 짜여진 액션 장면,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등 무엇에 끌리든 이 영화는 모두를 위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